6월 4일 자 「[UNN 리포트] MBTI 유형에 따라 MZ세대의 독서 패턴 파악할 수 있다?」 기사

6월 4일 자 <한국대학신문>은 MZ세대의 독서 행태에 대해 보도했다. 한국 성인들의 연평균 독서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활용해 화면으로 읽는 전자책을 보는 독서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 등 MZ세대가 독서와 책 문화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 주도로 전자출판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이들의 독서 방식에 대한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 고운기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MZ세대의 독서행태’ 연구를 통해 MZ세대가 제도권 문단이나 기존 출판 산업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작품성만 보장된다면 문인 출신이 집필하지 않은 문학도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교수는 “MZ세대는 정체불명의 책을 읽어 시간을 낭비할 바에는 검증된 재미있는 책에 더 관심을 둔다”며 “최근 연간 베스트셀러 1위의 소설이 2년 연속 문인 출신이 아닌 작가가 집필한 작품으로 선정됐다. MZ세대가 기존 문단과 권위적 출판 관행과는 거리가 멀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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