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개 전공 및 유관 부서 참여, 진로 설계와 전공 탐색의 장 마련

Lion’s Hall 메인 무대에서 산업 분야별 전문가들이 “산업의 미래변화와 융합인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패널디스커션을 진행하고 있다.
Lion’s Hall 메인 무대에서 산업 분야별 전문가들이 “산업의 미래변화와 융합인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패널디스커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는 지난 5월 21일 교내 Lion’s Hall에서 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2025 HY ERICA 전공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자율전공학부 LIONS칼리지 신입생은 물론, 다전공·융합전공·전과에 관심 있는 재학생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총 32개 전공과 유관 행정부서가 참여해 다채롭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는 △전공별 1:1 맞춤 상담 및 체험 부스 △다전공 또래 상담 △국제팀·커리어개발팀 등 행정 부서 안내 부스 △산업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패널디스커션 등으로 구성되어, 진로 탐색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백동현 ERICA 부총장은 개회사에서 “전공 선택은 단순한 흥미를 넘어 미래 산업을 내다보는 안목이 필요하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각 전공의 특성과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전공 상담 및 체험 부스, 행정부스를 방문하며 다양한 전공에 대해 깊이 있는 상담을 받고,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학생들이 전공 상담 및 체험 부스, 행정부스를 방문하며 다양한 전공에 대해 깊이 있는 상담을 받고,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상담 및 체험 부스에는 각 학과 교수진과 전공 학생회가 직접 참여해 △커리큘럼 안내 △졸업 후 진로 정보 △전공 특성 및 비교 우위 등 다양한 주제로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공계열은 VR·로봇 등 실험 중심 체험, 경상계열은 퀴즈와 이벤트 등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며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메인 무대에서는 ‘산업의 미래 변화와 융합인재의 역할’을 주제로 주요 산업군의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디스커션이 진행됐다. 발표에는 현대자동차 연제명 상무, SK ON 문장석 부사장, Entegris Korea 이성해 상무, 네이버 AI Lab 윤상두 연구소장, 건원엔지니어링 김득한 대표, 신한은행 도병록 단장이 참여해 산업별 동향과 인재상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으며, 사전 수집된 학생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을 이어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우수 전공 체험 부스 시상식’이 열렸다.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및 현장 투표를 통해, 자동차 시뮬레이션과 3D프린팅 체험을 운영한 기계공학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 학생이 기계공학과 부스에서 자동차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며 전공 분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있다.
한 학생이 기계공학과 부스에서 자동차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며 전공 분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있다.

에너지바이오학과 이영복 교수는 “공학대학으로 소속이 변경된 이후 학과 홍보의 기회가 필요했는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참여 학생들 역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LIONS칼리지 자연계열 25학번 김서홍 학생은 “여러 학과를 비교하며 진로를 폭넓게 고민할 수 있었다”고 전했고, 전계열 25학번 김민서 학생은 “수업 외에도 선배들의 조언을 들으며 관심 전공을 새롭게 찾게 됐다”고 말했다. 인문계열 25학번 정윤서, 황혜정 학생은 “선배들과의 상담이 실질적이었고, 진로 고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토토사이트 토토카페 ERICA는 이번 전공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전공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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