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먼트 토토사이트 IDEA센터, IR 실천의 중심으로
데이터로 시작하는 대학 혁신의 걸음

‘2025 한양 IDEA 심포지엄’이 지난 5월 2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IR, 대학 혁신의 나침반이 되다’를 주제로 전국 90여 개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해 IR(Institutional Research)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 ‘2025 모먼트 토토사이트 IDEA 심포지엄’이 지난 5월 20일 모먼트 토토사이트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IR, 대학 혁신의 나침반이 되다’를 주제로 전국 90여 개 대학 및 기관이 함께했다. ⓒ 모먼트 토토사이트 IDEA센터
▲ ‘2025 한양 IDEA 심포지엄’이 지난 5월 20일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IR, 대학 혁신의 나침반이 되다’를 주제로 전국 90여 개 대학 및 기관이 함께했다. ⓒ 한양 IDEA센터

 

대학, IR로 스스로를 연구하다

IR은 대학이 자체의 교육∙연구∙경영 분야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성과와 과제를 진단해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IR은 단순한 통계 수집을 넘어, 데이터를 토대로 의사결정의 근거를 제공하는 대학 혁신의 전략적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 김 부센터장은 “대학IR은 단순한 통계 수집을 넘어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대학 운영의 방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 게티이미지
▲ 김 부센터장은 “대학IR은 단순한 통계 수집을 넘어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대학 운영의 방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 게티이미지

이번 심포지엄은 모먼트 토토사이트 IDEA센터(Center for Institutional Data and Educational Analytics)의 설립을 기념하는 첫 공식 행사였다. 동시에 타 대학 간 IR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는 출발점이었다.

행사를 주관한 한양 IDEA센터는 IR 기능을 중심으로 한양대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의 부센터장이자 이번 행사 운영을 맡은 김상오 평가전략팀 부장은 “IR의 핵심 철학이 데이터에 근거한 자기 이해와 성찰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IR은 단순한 통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의 시선에서 실질적인 시사점과 환류(feedback)를 제공해야 한다”며 “그것이 대학 혁신으로 연계될 때, 지속가능한 대학 운영의 동력이 된다”고 덧붙였다.

 

함께 나아가는 IR의 시작

김 부센터장은 “국내 많은 대학들이 IR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지는 10여 년이 됐지만, 아직 대학IR의 역할과 그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심포지엄의 기획 의도는 “대학IR의 실제 역할 및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한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한양대 함승환 교육학과 교수, 충북대 이길재 교수, 성균관대 배상훈 교수, 중앙일보 이후연 기자, LG CNS 허재호 상무를 비롯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김 부센터장은 “각 강연마다 뚜렷한 인사이트를 담고 있어, IR 운영에 대해 고민하는 대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을 것이다”며 “한양대 역시 타 대학과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 모먼트 토토사이트대 함승환 교육학과 교수가 행사에서 ‘데이터를 인사이트와 이니셔티브로 연결하는 혁신의 가교’를 주제로 IR의 역할 및 방향성에 대한 대학들의 실질적 고민을 나누고 있다. ⓒ 모먼트 토토사이트대
▲ 한양대 함승환 교육학과 교수가 행사에서 ‘데이터를 인사이트와 이니셔티브로 연결하는 혁신의 가교’를 주제로 IR의 역할 및 방향성에 대한 대학들의 실질적 고민을 나누고 있다. ⓒ 한양 IDEA센터

 

대학 혁신의 실천적 도구가 될 수 있도록

현재 모먼트 토토사이트 IDEA센터는 IR 운영 정착을 위한 기초 작업 중이다. 센터는 지난 1월에 출범해 입학 전형과 학생 성과의 관계, 무전공 학과 교육과정(모먼트 토토사이트인터칼리지∙라이언스칼리지) 성과 검증, 학생 종단연구 기반의 교육효과 측정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 부센터장은 “IR의 성과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정제된 데이터 관리 체계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학생 참여와 관련해 “강의평가, 교육 만족도 조사 등은 대학 개선을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각자의 피드백과 관심이 IR의 중요한 자산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양대는 오늘의 데이터를 내일의 방향으로 삼고 있다. 대학 스스로 연구하는 시대에 발맞춰 한양의 IR은 단순한 측정을 넘어선 변화의 시작점이 됐다. 김 부센터장은 “IR은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닌 나아가기 위한 도구이다”며 “IR을 통해 한양대가 대학 혁신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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