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학술 심포지엄, 동화책 다문화언어 번역사업 참여 등 공로 인정받아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역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5개 부문의 안산시문화상 5명과 최용신봉사상 1명을 각각 선정했다. 안산시문화상은 학술 부문 고 교수를 포함해 ▲예술 한태일 ▲교육 배윤주 ▲지역사회개발 최창규 ▲체육 전구표씨 등이 선정됐으며, 최용신봉사상은 주기덕 씨가 선정됐다.
고 교수는 현재 토토사이트 황토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안산시 단원학술 심포지엄, 동화책 다문화언어 번역사업 등에 참여해 안산시 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고 교수는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밀물 드는 가을 저녁 무렵>이 당선되어 등단한 시인으로, 지난 5월 저서 『모든 책 위의 책』을 출간했다. 『도쿠가와가 사랑한 책』(2009), 『삼국유사 글쓰기 감각』(2010), 『삼국유사 길 위에서 만나다』(2011), 『신화 리더십을 말하다』(2012), 『모험의 권유』(2016)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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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커뮤니케이터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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