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자 「원화값 '심리적 저항선'도 위태위태...韓경제 '시계 제로'」 기사
11월 6일자 <매일경제>는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으로 인한 달러화 강세와 원화값 하락에 대해 보도했다. 드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로 인해 한동안 강달러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미국 공화당의 연방 상ㆍ하원 탈환 가능성 확대가 맞물리면서 달러당 원화값은 앞으로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 팽배하다. 11월 6일 기준 달러당 원화값이 1400원 아래로 내려간 것도 이러한 시장의 예상이 반영된 결과다.
달러화 강세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 영향이 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운동 기간에 법인세ㆍ소득세 감세와 관세 인상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법인세와 소득세 같은 내국세를 깎아주는 조치, 관세를 올리는 조치는 미국 물가를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업이나 개인이 세금을 덜 내거나 수입품 가격이 비싸지면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즉 물가가 오르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게 되고 달러가 강해질 것이란 논리다.
이로 인해 한동안 원화값은 계속 하락할 확률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 추세대로라면 하락세는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것이란 의견이 많다. 원화값의 지속적인 하락에 더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은 기초 체력이 약한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대해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가 실현되면 관세 문제가 가장 심각해질 것"이라며 "중국에 고관세를 매기고 한국엔 저율관세를 적용하면 일견 유리한 부분도 있겠지만 한국이 중국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이 만만치 않아 수출에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거 결과는 국내 기준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에도 제약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한은은 6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이뤄질 기준금리 결정까지 포괄해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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