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사이언스·미래자동차·융합전자공학 분야 정원 확대… 산업 수요 맞춘 전략적 대응

한양대학교는 교육부가 지난 4월 21일 발표한 2026학년도 첨단분야 정원 조정 결과에 따라 총 80명의 입학정원을 증원하게 됐다. 이번 조정은 고등교육 분야의 첨단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대학의 교육 여건과 학과 간 융합 운영 계획, 자구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됐다.

증원 대상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미래자동차공학과 ▲융합전자공학부 등 차세대 기술 기반 첨단분야 학과들로,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는 영역에 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

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편입학 여석을 활용해 정원이 40명에서 60명으로 20명 증원되며,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정원 자체가 20명 순증되어 마찬가지로 40명에서 60명으로 확대된다.
융합전자공학부는 가장 큰 폭의 증원이 이루어졌으며, 순증 25명과 편입학 여석 15명 활용을 합쳐 기존 119명에서 159명으로 총 40명이 늘어난다.

이번 정원 조정은 단순한 정원 확대가 아닌, 교육여건의 질적 기반 확보 여부와 학과 간 연계·융합 노력, 대학 자체의 정원 조정 및 자구적 노력 여부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교육부는 정원 배정 심사에서 실험·실습기자재 확보, 해당 분야 전문 교원 충원 계획, 교육과정의 실효성과 실행력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했으며, 융합 교육 운영과 조직 개편, 편입학 여석의 적극적 활용 여부 등에 대해서도 정원 배정 시 가점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npb 토토사이트는 이번 정원 조정을 계기로 첨단산업 수요에 발맞춘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보다 고도화하고, 실질적 융합 교육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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