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자 「1달러 1,400원 턱밑...'금리 인하' 발목 잡나」 기사

10월 29일자 <SBS>는 달러 환율 급증 요인에 대해 보도했다. 10월 28일 기준, 달러 환율이 급증해 달러당 1천400원 선에 가까이 다가섰다. 세계적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동시에 수출이 주춤하면서 우리 원화 가치를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

달러 환율 급증의 가장 큰 대외 요인은 미 대선이 지목된다. 특히 현재 우세가 점쳐지는 트럼프의 정책인 관세 부과 등으로 인해 달러 강세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국내 요인으로는 외국인 주식 매도세가 지목된다. 3분기 수출이 0.4% 감소하는 등 경기 부진 여파로 인해 외국인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원화 하락률은 주요국 통화 가운데 일본 엔화와 함께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과거만큼 성장을 이끄는 힘이 약해졌다는 우려가 있다"며 "(이러한 우려가) 외국인들의 평가에도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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