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자 「5호선 연장, 김포∼여의도 25분 단축」 기사
9월 11일 자 <동아일보>는 정부의 교통대책에 관해 보도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1일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인구가 밀집된 경기 서부·인천 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4개를 연장 및 신설하고, 열차와 버스 노선을 늘리겠다는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7조4000억 원에 달한다.
대광위는 지하철 5호선 및 7호선 연장 외에 ‘대장∼홍대선’을 연내에 착공한다. 목표대로 2030년 개통하면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역까지의 이동 시간은 현재 50분에서 27분으로 절반 가까이로 준다. 김포골드라인, 지하철 7·9호선 등 혼잡도가 높은 기존 철도 노선에는 열차 투입을 늘린다. 또 인천의 경우 검단신도시-서울 강남 광역급행버스 등 이동 수요가 많은 지역은 버스 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준호 도시·지역개발경영학과 교수는 “노선 계획을 발표는 했지만 정차역과 노선도를 놓고 지방자치단체마다 이견이 큰 곳이 있어 이를 조율하는 절차가 필요해 보인다”며 “공사비 상승, 지자체 갈등 등 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목표대로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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