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자 「공유킥보드에 밀려...한풀 꺾인 '따릉이' 인기」
9월 22일자 <한국경제>는 '따릉이'를 넘어선 민간 퍼스널모빌리티(PM)의 증가세에 관해 보도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1.12% 줄어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감소세에 돌입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PM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PM산업협회에 따르면 2020년 7만 대이던 국내 공유 PM은 지난해 29만 대로 네 배 이상 급증했다. 주요 민간 PM 업체는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의 편의성을 앞세워 성장했다. 이에 반해 따릉이는 PM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잦은 고장은 물론 대여소에서만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고준호 도시ㆍ지역개발경영학과 교수는 "따릉이의 성능을 강화하고 요금 체계를 세분화하는 등 공공자전거 이용을 장려할 방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연관링크
연관링크
임소빈 커뮤니케이터
lsb031128@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