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자 「“지상철도를 지하로”…‘연트럴 파크’ 뛰어 넘을까?」 기사

KBS뉴스「“지상철도를 지하로”…‘연트럴 파크’ 뛰어 넘을까?」

1월 3일 자 <KBS토토사이트 슈어맨>는 지상철도 지하화에 대해 보도했다. 공간이 부족한 도시에서 지상 철도를 지하로 옮기자는 목소리가 10여 년 전부터 제기됐다. 철도 지화화는 주민들의 호응이 큰 만큼 늘 대표적인 지역 공약으로 등장하지만, 막대한 공사비용 탓에 별 진척은 없었다.

그러다 최근 여야는 처음으로 특별법을 만들어 국회 상임위를 통과시켰다. 특별법의 핵심은 지하화 공사와 상부 개발사업을 '민관이 통합으로 추진'해 막대한 비용조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사 자체의 난이도와 들쭉날쭉한 건설경기, 수익성과 공익의 조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고준호 도시·지역개발경영학과 교수는 "지상 공간을 다 상업공간으로 만들거나 혹은 다 집만 지으면 사실 도시의 모습에 있어 바람직하지는 않다”며, “일부는 공공시설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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