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자 「[기고] ‘대중교통 혁신’ 기후동행카드에 거는 기대」 기사

고준호 도시·지역개발경영학과 토토사이트 홍보 커뮤니티
고준호 도시·지역개발경영학과 교수

고준호 도시·지역개발경영학과 교수는 1월 29일 자 <세계일보>에 칼럼 ‘대중교통 혁신’ 기후동행카드에 거는 기대’를 기고했다.

고 교수는 월 6만원대의 요금으로 서울지역 지하철, 버스, 자전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의 최근 출시 소식을 언급하며 칼럼을 시작했다. 그간 조조할인제, 도시철도 정기권, 할인 교통카드 등으로 교통 요금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있어 왔지만,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에는 두 가지 측면의 차별성이 존재한다. 고 교수는 이에 대해 “교통수단 유형에 구애받지 않고 적용된다는 ‘통합성’, 그리고 일정 횟수 이상 사용할 경우 완전 무료혜택을 볼 수 있다는 ‘무제한성’”이라고 설명하며, “타 할인 제도와 비교할 때 이용의 편리성 및 혜택제공의 방법·범위 측면에서 우월하다”고 덧붙였다.

고 교수는 “기후동행카드가 앞으로 ‘완전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수도권 및 전국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 교수는 “더 나은 정책 발전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라도 그 효과를 확인해볼 수 있도록 수도권 이용 확대는 필수적”이라며, “실제 이용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결과를 분석하고, 수요가 높은 계층이나 패턴에 따라서는 보완과 개선을 더하면 무제한 교통이용의 편익성이 더 높아질 것이기 떄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고 교수는 “경제적 부담완화, 대중교통 활성화, 시민 편익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노리는 기후동행카드의 향방에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라고 말하며 칼럼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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