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자 「"실익 크지 않아도 상징적 의미"...한일 통화스와프 재논의」 기사

6월 24일 자 <YTN>은 다음 주 열리는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8년간 중단됐던 통화스와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일 통화스와프가 다시 체결되는 것은 양국 관계 개선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엔화 위상이 떨어져 실익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환율 변동성이 커진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을 볼 때 일단 체결해 두면 나쁠 게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환율이 갑자기 올라가거나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달러 공급이 부족해지게 되면 엔화를 꿔와서 달러처럼 사용할 수 있다”라며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꿔와서 사용할 수가 있는 것이라 금융 안전망을 같이하겠다는 이야기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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