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자 「역대급 폭염 이어 '더 매서운 한파' 올까」 기사

9월 28일 자 <연합토토사이트 순위>는 올해 기온 전망에 관해 보도했다.

기상청은 10월에도 평년보다는 기온이 높고, 11월은 평년과 비슷하게 쌀쌀하고, 12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추울 것으로 전망했다. 주목할 점은 올가을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은 상태로 5개월 넘게 지속되는 ‘라니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라니냐 현상으로 서태평양 해수 온도가 올라가면 상승기류가 더 많이 발달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변 기류가 달라져 한파가 자주 찾아오고 눈이 많이 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예상욱 ERICA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시베리아 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화되면 우리나라 쪽으로 차갑고 강한 바람이 자주 유입되면서 한파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우리나라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지금 매우 높은데 이 상황이 라니냐 발달로 겨울철 내내 지속될 수 있고, 이런 조건에서는 찬 바람이 해양에서 대기 쪽으로 수증기 증발을 강화해서 폭설 빈도도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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