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자 「하루에 전체 장맛비 쏟아졌다‥극한 호우 퍼붓는 극한 장마 왜?」 사이다토토

7월 18일 자 <MBC>는 극단적인 폭우에 관해 보도했다.

올해 장맛비는 극한 호우 기준을 2.5배 웃도는 '초 극한 호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크게 발달했기 때문이다. 수증기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흐르는데, 아열대 수증기가 흐르는 통로인 대기의 강이 어제와 오늘 우리나라 상공으로 밀려와 범람했다. 전문가들은 고기압 확장의 이유로 인도양과 서태평양의 고온 현상을 꼽는다.

물론 수증기만의 문제가 아니다. 북대서양의 고온현상과 한반도 북쪽 동시베리아 해역의 고온현상으로 인해 폭이 좁고 강력한 폭우 구름이 계속해서 발달한 것 역시 문제이다. 이에 대해 예상욱 ERICA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동시베리아 고위도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굉장히 높다”며 “극 지역의 건조하고 상대적으로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유입되기에 굉장히 좋은 패턴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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