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자 「인구 줄어도 1인 가구 폭증… 서울 살 집이 부족하다」 기사

1월 24일 자 <조선일보>는 주택 보급률 하락에 대해 보도했다. 2022년 말 기준 서울 주택 보급률은 93.7%로 전년(94.2%) 대비 0.5%포인트 낮아졌다. 지난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2022년 하반기 이후 부동산 경기 하락이 겹치면서 주택 공급은 주춤하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 인구는 2015년 1002만명에서 2022년 943만명으로 5.9%(59만명) 줄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가구 수는 378만 가구에서 410만 가구로 8.5%(32만 가구) 늘었다. 이 기간 서울에서만 1인 가구가 112만 가구에서 156만 가구로 39.3%(44만 가구) 급증한 것이 주택 보급률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주택의 수요는 ‘인구’가 아니라, 집에서 사는 단위인 ‘가구(家口)’”라며 “1~2인 가구 증가로 당분간 가구 수는 줄지 않고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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