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 ERICA 디자인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학과장 정의태)는 ㈜영진약품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개발’을 주제로 한 실무형 디자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학년도 1학기 ‘비주얼아이덴티티디자인’ 수업을 ‘IC-PBL M유형(산학협력)’으로 운영하며 이뤄진 것으로, 학생들이 실제 기업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 형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창의성과 시장 적합성을 고루 갖춘 디자인 결과물들이 다수 탄생했으며, ㈜영진약품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3명의 수상자(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7명)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영진약품이 기부한 총 500만 원이 장학금으로 수여돼,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졌다.
수업을 지도한 이복영 ERICA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교수는 “IC-PBL 기반 수업 과정을 통해 매 학기 현장과 연결된 교육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와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특히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장학금을 제공해 주신 영진약품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동 대상을 수상한 가정이(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은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의 심리와 니즈를 고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페스타토토 ERICA는 앞으로도 산학 연계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창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