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자 <SBS>는 전국 GTX 계획에 대해 보도했다. 정부가 2기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 청사진을 발표했다. GTX 노선을 강원도와 충청도까지 늘리고, 새로 3개 노선을 추가로 만들 계획인데,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전국 GTX 계획은 134조 원이 드는 막대한 재원은 절반 이상이 민자 유치와 지자체 분담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구체적인 사업성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고, 지자체별 재정 형편이 달라 사업 속도에도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지금 GTX A, B, C도 계획했던 대로 못 가는 상황 속에서 인구 감소로 도시축소기로 진행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