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자 <YTN>는 국내 증시 반등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우리 증시는 급락하며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하지만 암울한 지표는 미국 금리 동결 발표 전후로 오름세로 돌아섰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과인 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덜 매파적인 것으로 해석된 것이다. 파월 의장은 통화 정책이 이미 제약적인 만큼 금리 인상에 신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다음 달 금리 동결 가능성은 한층 더 커졌고, 사실상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금리를 더는 올리지는 않을 것 같다”라며, “내년 6월이나 7월쯤 하반기로 가면 금리가 내려가는 기조로 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