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자 「금리 오르니 '휘청'...한계에 내몰린 다중채무자」 기사

10월 23일 자 <YTN>은 대출 금리 인상에 따른 다중채무자 상환 부담 증가에 대해 보도했다. 올해 2분기 기준 가계대출자는 모두 2천만 명에 육박하는데, 특히 경기 침체로 사정이 어려워져 여러 은행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는 역대 최대다. 문제는 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상환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제때 빚을 갚지 못하고 있는 다중채무자 연체율은 3년여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는데, 이런 상황에서 가뜩이나 높은 금리가 계속 오른다면 상환 한계에 내몰리는 취약 차주는 더 늘 수밖에 없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그렇게 (DSR) 비율이 높다는 이야기는 다중 채무자에 있어서 이제 채무 부담이 상당하다고, 이들 생활에 좀 어려운 점이 분명히 있는 건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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