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자 「저신용자 '빚 돌려막기'...카드론 대환대출 급증」 기사

11월 26일 자 <YTN>은 카드론 대환대출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카드론은 신용카드사들이 회원들의 신용도와 카드 실적을 보고 내주는 장기 카드대출이다. 무담보 대출에 절차가 간소해서 중·저신용자들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고금리·고물가에 카드론을 제때 갚을 여력이 안 되자, 이 빚을 갚으려고 다시 대출을 받는 사람들이 1년 사이 크게 늘었다. 지난달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1조 4,903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6.3%, 1년 전과 비교하면 48% 가까이 증가했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그만큼 취약한 계층이 카드론을 많이 쓴다, 생활비 대출로 많이 쓴다고 보면 될 것 같고, 종국적으로는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는 리스크가 있어서 지나치게 대환이 많거나 카드론이 많은 거 자체는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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