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자 「역대최대 금리 차에도 환율 급락...금융당국 "예의주시"」 기사

5월 4일자 <YTN>은 원-달러 환율이 열흘 만에 1,320원대로 내려왔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더는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국내 증시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날 기준 코스피는 2,5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 지수는 0.22% 오른 845.06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했던 수준인 데다, 긴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신호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정부는 한미 금리차가 1.75%p까지 벌어진 만큼 불확실성이 커지고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이정환 교수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 추가적인 정책 수단을 쓰겠다는 가이던스가 있었다”며 “그런데 해당 가이던스가 빠지게 되면서 추가 인상 없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따라 환율이 좀더 안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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