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자 「SG증권발 일부 종목 사흘째 폭락 사태...대체 무슨 일?」 기사

4월 26일자 <YTN>은 외국계 증권사 SG증권에 따른 일부 상장 기업의 주가 폭락에 관해 보도했다. 최근 프랑스계 증권사인 소시에떼제네랄, SG 증권을 통해 대량의 매도 물량이 쏟아진 가운데 에너지 기업 삼천리를 비롯한 8개 종목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다. 주가 급락의 원인으로는 과도한 차입 투자와 주가 조작이 지목되고 있다. 특히 차액결제거래 CFD의 강제 청산이 이뤄지며 주가가 급락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CFD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매 차익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파생상품 거래로, SG증권과 같은 외국계 증권사와 협업하는 구조다.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이정환 교수는 “특정인, 또는 특정 계좌를 통해 시세 조작을 파악하는 현재 시스템에서 (CFD는) 파악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며 “CFD로 레버리지(차입투자)를 크게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레버리지를 통해 순간적인 가격 변동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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