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자 「이번에도 동결할 듯...금리 차는 "각별히 경계"」 기사
5월 7일자 <YTN>은 미국이 기준금리를 재차 인상하면서 한미 간 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인 1.75%p까지 벌어졌지만, 우리나라는 이번 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금리를 동결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3%대로 내려간 반면 수출과 내수 동반 부진 속 경기 침체 우려가 한층 커진 것이 동결의 이유로 지목된다. 또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어느새 눈에 띄게 오른 연체율도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다만 한미 간 금리 격차가 이어질 경우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물가 상승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금리 인상의 가능성은 열어둔 상황이다.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이정환 교수는 “거의 1년 동안 무역적자가 쌓이고 있어, 그 규모가 너무 크다고 이야기를 한다”며 “이 말은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시장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기업들의 활동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서 상당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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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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