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자 「'성장엔진' 수출 7분기 만에 마이너스 쇼크...4분기도 불확실」 기사
10월 25일자 <국민일보>는 수출 부진으로 인한 GDP 성장 정체에 대해 보도했다.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당초 기대했던 성적의 5분의 1 수준에 그쳤다. 그 배경에는 그간 성장세를 견인했던 수출 부진이 지목된다. 내수 회복세로 역성장은 피했으나 수출 중심의 성장 경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수출은 자동차,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기 대비 0.4% 감소했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0.8%p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와 한은이 예상치 못했던 '성장 쇼크'다. 정부와 한은은 본격적인 수출 침체로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이다. 한은은 특히 수출 부진 이유로 정보기술 품목의 성장 속도 둔화와 자동차 등 비(非)IT 품목의 부진을 꼽았으나 한국GM 파업,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 일시적 요인 영향이 컸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설명에도 수출 부진에 대한 우려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수출 성장률이 마이너스까지 갔다면 이것 자체로도 심각한 의미"라며 "(한은이 말한) 자동차 파업 요인도 전체로 봤을 때 얼마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11월 예정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노무라증권 역시 한국의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2%로 낮추면서 기준금리 인하 압박이 커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한은이 다음 달 금통위에서 금리를 내리긴 어려워 보인다며 비둘기파(완화 선호)적 동결이 예상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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