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자 「33년 만에 '슈퍼엔저' 코앞...우리 수출·경제 괜찮나?」 기사

11월 15일 자 <YTN>은 일본 엔화 가치가 33년 만에 최저치를 목전에 두고 있음을 보도했다. 엔화 가치가 바닥을 쳤다는 인식에 여행뿐 아니라 환차익을 노린, 이른바 '엔테크'에 나서는 투자자들도 증가했다. 주요 은행 엔화 예금 잔액이 10조 원에 육박할 정도이다.
이런 슈퍼 엔저의 주원인으로는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려는 일본 정부의 제로금리 정책이 꼽힌다. 특히 미국과의 금리 차로 값싼 엔화를 팔아 달러를 사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어느덧 엔 달러 환율은 33년 만에 최저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문제는 이런 '역대급 엔저'가 우리 수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전자제품과 자동차, 조선 등 일본과 수출 경합을 벌이는 상품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이 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한국하고 일본은 일종의 경쟁 국가인 제품들이 많다"며 "이에 따라서 엔화 가치가 하락한다는 얘기는 일본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이야기라 아무래도 무역수지 면에서 조금 손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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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민 커뮤니케이터
clairdaisi@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