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자 「구직 포기하는 청년들?...취업자 수 '뚝'」 기사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9월 14일 자 <YTN> ‘굿모닝 경제’에 패널로 출연해 국내 고용 상황에 관해 인터뷰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20만 명대에 머물렀지만 청년과 제조업 일자리 부진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 교수는 노년층 일자리가 늘고 청년층 일자리가 감소한 상황에 대해 “청년층 인구 자체가 줄어드는 것도 있고, 그다음에 청년층들이 실제로 구직을 안 하는 양상들이 겹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나 주목할 지표로 여성 근로자들을 꼽았는데, 여성 근로자들은 늘었지만 오히려 남성 근로자는 감소했다.

이 교수는 제조업 일자리 부진과 관련해서는 “40대, 30대 제조업 시장들이 많이 늘어나야 중산층이 탄탄해지고 이러한 직업이 오래 갈 수 있는데, 지금 나온 데이터를 보면 여성, 고령 그리고 일자리 자체가 건강, 돌봄 쪽에 집중되다 보니 일자리 질이 나빠지고 있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 “실제 수출 등이 어려워지는 경기 상황들이 반영되고 있다”며 “고령화 추세 등도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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