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자 「소설가 신보라, 제5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대상」 기사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제5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본심을 맡았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신보라의 <울트라맨을 위하여>였다. '울트라맨을 위하여'는 가진 것 없고 애정이 결핍된 ‘아웃사이더’ 소녀 우주가 가족을 잃고 냉혹한 현실을 감내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담담한 문체와 그리 자극적이지 않은 전개 속에서도 섬뜩한 장면들과 가슴 아픈 순간, 그리고 피식 웃음이 나오는 순간이 모두 존재하는 소설"이라며 "이해받지 못하는 이방인의 마음을 가진 인물들을 그려내는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넥서스 경장편 문학상은 탁월한 경장편 소설을 선정해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1년 제정된 문학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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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빈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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