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자 「 "본질로 돌아가라"…기업 사냥꾼에서 밸류업 전문가로[신금융권력 사모펀드]③」 기사
7월 16일 자 <아시아경제>는 국내 사모펀드 이미지 쇄신에 대해 보도했다. 국내 사모펀드는 기업의 ‘벨류업 조력자’가 아닌 ‘먹튀’의 이미지가 강했다. 기업의 경영권을 얻은 뒤 장기적인 기업 가치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단기 수익에만 집중해 기업의 가치를 일시적으로 끌어올린 뒤, 매각해 펀드 수익을 올리는 것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사모펀드는 자본시장의 사각지대를 채우는 조력자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 단순히 본인들의 수익을 위해 기업을 헐 값에 매입해 비싸게 매도하는 것이 아닌 기업의 숨겨진 성장 가능성을 발견해 장기적인 성장의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정치권에서는 사모펀드의 과도한 차입을 막는 법안 등 각종 규제가 논의되고 있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사모펀드가 가진 역할이 분명히 있고, 문제가 생겼다고 규제를 하게 되면 해외 사모펀드와의 역차별 문제와 해외 자본의 국내 시장 장악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규제 대신 정부가 나서서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식의 견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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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웅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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