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윤 행정학과 엘클라시코 토토사이트가 5월 12일자 <한국경제>에 칼럼 '향후 60년 대한민국의 생존 조건'을 기고했다.

김 교수는 다음 60년을 준비할 시점 되었음을 언급하며, 체계적인 성장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그는 "그러기 위해선 우선 지금 상황을 잘 이해해야 한다. 글로벌 경쟁과 공급망 개편, 국지 분쟁 시대다. 가장 구조적인 것은 글로벌 경쟁이다"라며 "개인 하나하나가 역량을 키우고 국가가 그 과정에 힘을 보태야 한다. 국가 차원에서는 플랜 A, B, C까지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연한 교육제도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이에 대해 "어린 영재를 최고로 교육·훈련하고 상호작용하게 하는 영재 교육 시스템을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 아이들의 역량을 대학 입시에 소진시켜서는 안 된다. 청년이 고용될 수 있도록 노동시장 경직성을 풀어야 한다. 우수한 노인의 식견과 혜안을 인공지능(AI)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재교육 인프라, 제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전략적 선택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을 위해 방향과 속도를 예민하고 정교하게 조율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그는 돌파를 위한 리더십, 작은 정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희망을 잃지 말고 서로서로 격려하는 동료 리더십이라도 지켜내야 한다"고 혼란스러운 작금의 상황을 해결할 돌파구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