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자 「나경원 "北 주장" 김경수 "색깔론"...정치권 연방제 공방」 기사

4월 14일자 <세계일보>는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정치적 공방에 대해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지난 13일 출마를 선언하면서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실현을 공약하자 국민의힘 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고려연방제와의 연관성을 제기하며 공세에 나섰다. 고려연방제는 북한이 남북 통일을 위해 주장했던 정치적 모델이다.

김 전 지사의 공약 핵심은 행정수도를 세종으로 이전하고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에 대폭 이양해 자율권을 보장하자는 것이다.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필요성은 보수 진영에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태윤 경영학부 교수는 "연방제 주장은 단순한 정치적 언사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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