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자 「복지부동 공무원? 역대 최저로 떨어진 ‘조직 몰입도’가 문제야」 기사

3월 20일 자 <서울신문>는 국가공무원의 조직 몰입도 하락에 대해 보도했다. 한국행정연구원의 ‘2024년 공직생활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직 몰입도는 2011년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에 공무원 사기 진작을 포함해 인적 자원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태윤 행정학과 교수는 조직 몰입도 하락의 원인으로 공직에 대한 인식 변화를 꼽았다. 김 교수는 “압축 성장 때는 공직이 엘리트의 산실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하나의 직장에 불과하다”며 “인사 적체로 승진은 쉽지 않고 낮은 월급과 잦은 민원만 두드러져 입직 때 꿈꿨던 공직사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 탈색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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