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자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평화의 길로 정착되길” 기사
5월 1일 자 <서울신문>은 허남정(일반대학원 일본학 박사) 동문과 인터뷰했다. 허 동문은 ‘10차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 한국 측 단장이자 한양대 일반대학원에서 일본학 박사학위를 받은 일본 전문가다. 그를 만나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는 1회부터 10회까지 이어져 온 장기 프로그램이다. 허 단장은 “그동안 정치적인 여건으로 부침을 거듭해 온 것이 한일 관계”라면서 “하지만 이사 갈 수 없는 이웃인 일본과의 민간 교류는 이어져야 한다”며 행사의 일시 중단을 아쉬워했다.
덧붙여 그는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청년부터 중장년층이 골고루 걸어가는 평화의 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새로운 방법을 강구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허 단장이 이끄는 행사는 한국인 참가자가 첫 회 3명에서 올해 21명으로 늘어 한국의 걷기 문화 보급과 한일 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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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웅 커뮤니케이터
jiwoong1377@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