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자 「“토토사이트추천, 한 발짝 다가와 생활 속에서 꽃 피워요”」 기사
4월 16일 자 <양산신문>은 무용가 이보영(무용학과) 동문과 인터뷰했다. 이 동문은 6살 때부터 지금까지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발레, 현대무용 등 예술무용의 길을 걸어왔다. 그는 지난 14일 시니어 모델로 활용하며 이어진 인연으로 이정화 작가의 천연염색전 ‘오계절’의 오프닝에서 한국무용을 선보였다.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사로 어린아이부터 시니어까지 무용을 알려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보영 무용가를 만났다.

이 동문은 6살 때부터 무용을 시작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 한국무용을 전공했고, 한양대 무용학과에 입학 후 현대무용으로 전과했다. 이 동문은 “당시 대입에서는 한 가지 무용을 전공하는 것이 아닌, 한국 무용, 현대 무용, 발레를 모두 경험하고 대학에 입학했다”며 “이후 석·박사 과정을 거치며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대학에서 전문가 양성에 힘을 쓰다가 현재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사로 활동하며 일반 중·고등학생과 비전문가 학생, 특수학교 어린이, 시니어까지 무용 수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 재학 당시 한국무용에서 현대무용으로 전과한 계기에 대해 이 동문은 “대구에서 태어나 당시 무용을 알려준 스승님 밑에서 쭉 배웠다”며 “대학 진학 후 새로운 선생님께 다시 무용을 배우면서, 내가 표현했던 춤의 모양새가 많이 바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원래 배운 선생님 것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도 들어 고민하던 중 현대무용 교수님이 현대무용을 하면 잘할 것 같다고 말해 현대무용으로 전과했다”고 말했다.
전과 당시 상황도 들을 수 있었다. 이 동문은 “전과 당시 1학년이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전과한 학생이 되었다”며 “당시 무용학과에서 전과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래서 한국무용 선생님들께 혼도 많이 나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며 “현대무용의 기본은 알고 있었지만 계속 한국무용을 전공했고 다른 친구들은 현대무용을 전공했기에 더욱 잘했다”고 말했다.
이 동문은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함께 전공한 이점을 살려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그는 “현대무용은 미국 춤이기에 한국무용과 잘 맞지 않지만, 한국무용의 호흡과 현대무용의 기능을 복합한 새로운 춤의 느낌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며 “그래서 20대에서 30대까지 현대무용계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수많은 전공자 중에서도 제가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유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많은 시련을 겪으며 성장한 이 동문은 부모님의 존재가 극복의 원동력이 됐다. 이 동문은 “대구에서 살다 부모님을 떠나 서울로 올라와 혼자 살기 시작하니 잘못 살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지도 교수님도 많이 믿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자식같이 엄하게 알려주신 부분도 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오기가 나서 더욱 열심히 한 것도 사실이고, ‘나는 잘될 거야’라는 마음도 있었다”며 “특히 부모님을 떠나 서울에 와서 활동하는데, ‘잘해야지, 끝까지 한번 버텨서 잘 해보자’는 마음과 교육자로 남는 게 꿈이자 목표였기에 끝까지 버티게 됐다”고 말했다.
이 동문이 무용가의 길을 걷게 된 것은 어머니의 영향이 있었다. 그는 “어머니가 예체능에 관심이 많아, 예체능 쪽을 전공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셨다”며 “6살 때부터 무용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 덕분이고, 나도 무용을 하다 보니 재미있었고, 즐기면서 하다 보니 무용의 길이 나의 길이구나 느껴 절실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동문은 시니어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무용을 다 하고 지금의 나이가 되니 더 이상 기능적으로 현대무용을 아크로바틱하게 구사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생각했다”며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활동에 대해 생각하다, 단기간 걸어나가 조명을 받을 수 있는 런웨이를 취미로 하고자 문화센터에서 배우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시니어 모델 활동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동문은 “현재 시니어 모델들이 퍼포먼스를 함께 하는 게 트렌드가 되고 있어 나에게 큰 장점이 되고 있다”며 “지금보다 나이가 더 들면 돈을 벌 수 있는 길이 줄어들 텐데, 시니어 모델을 하면서 일반 모델로도 활동한다면 입지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동문은 귀향 후 활동할 계획이 있다고. 이 동문은 “고향으로 내려와 활동할 계획이 조금은 있다”며 “나이를 먹고 나니, 대구나 부산·경남 등 아는 분들이 조금씩 생기고, 귀향해서도 무용 교육을 할 수 있기에,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활동할 수 있다는 생각과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금은 교육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고, 활동 영역이 서울이다 보니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용에 관심이 있는,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동문은 ‘한 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경험해 볼 것을 추천했다. 그는 “사람들이 예술 무용을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며 “멀리서 바라보는 무용이 아닌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고, 생활 안에서 함께할 수 있는 춤으로 생각하면서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서서 보면 되게 쉬운 것이 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동문은 “내가 무용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기보단, 어색하고 조금은 꺼려진다고 해도 경험 삼아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배워보면 춤을 통해 자기 자신과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을 표현할 수 있고, 이런 것들이 심신 건강에 도움이 되기에, 주변 문화센터 등을 이용하여 경험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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