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자 「한화 '3세 경영 시대' 막 열렸지만...김승연 회장 지분 증여 두고 "등 떠밀려 한 것 아니냐"」 기사

4월 1일 자 <한국일보>는 한화그룹의 경영권 승계에 대해 보도했다. 김승연 회장이 세 아들에게 한화 지분을 증여하며 한화는 사실상 ‘3세 경영 시대’를 시작했다. 그룹 내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등 중요한 경영 의사 결정이 모두 승계 이슈로 해석되는 점을 차단하기 위한 결단이라는 설명이다.

일각에선 좋지 않은 여론을 의식한 결정으로 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가 결국 승계 작업의 포석이었다는 것이다. 이창민 경영학부 교수는 “김 회장이 세 아들에게 지분까지 증여했는데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고 경영 일선에 있겠다고 하는 건 결국 여론의 반발이 심한 것을 의식한 보여주기로 밖에 해석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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