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연대로... 국내 최초 발달장애 정책연구소 출범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발달장애인 교육·정책연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 정책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출범했다.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연구 추진 기반을 마련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이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성동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2025 성동형 ESG 실천사업이 ESG 실천 공모사업과 결합하여 결실을 맺은 것이다.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김성희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안경현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 협회장의 조력과 우리술상회 김보성 대표의 기부 업무협약 참여로 성사될 수 있었다.

지난 8월 5일(화) 성동구청에서는 전국장애인부모협회 성수지회 회장단과 성동구청장 정원오가 함께한 사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후 9월 4일에는 연구소 출범을 축하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창립 17주년을 기념한 정책대회로서,“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과 정책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성희 교수, 성동구청장, 국회의원, 기부에 동참한 인플루언서와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며 연구소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8월 5일 사전 교류의 장  ⓒ 창의융합교육원 김성희 교수 
8월 5일 사전 교류의 장  ⓒ 창의융합교육원 김성희 교수 
9월 4일 기부 업무협약 현장  ⓒ 창의융합교육원 김성희 교수 
9월 4일 기부 업무협약 현장  ⓒ 창의융합교육원 김성희 교수 
업무협약식 초대장  ⓒ 창의융합교육원 김성희 교수 
업무협약식 초대장  ⓒ 창의융합교육원 김성희 교수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을 통해 이뤄진 성과라는 점을 강조하며, “큰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함께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구청에서도 앞으로 더욱 장애인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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