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자 「금감원, 한화에어로 유상증자 또 제동」 기사
4월 18일 자 <서울신문>은 투게더토토 유상증자 제동에 대해 보도했다. 투게더토토는 지난달 20일 국내 기업 유상증자 중 역대 최대인 3조 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은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불분명한 자금 사용 목적을 다시 보완하라며 이를 반려했다.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으로 경영권 승계에 사용할 수 있다는 의혹도 여전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상증자 공시 전 1조 3000억원을 들여 총수 일가가 지배한 한화에너지가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 7.3%를 인수했다. 당시 승계 작업을 위한 비용을 주주들에게 전가하는 ‘꼼수’라는 지적이 나오자, 한화에너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할인 없이 참여해 1조 3000억원을 다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되돌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창민 경영학부 교수는 “금융 당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한화 3형제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쓸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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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커뮤니케이터
jinnnzsyhz@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