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자 「‘오너’와 사모펀드 상처뿐인 고려아연」 기사
1월 26일자 <MBC>는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권 분쟁에 대해 보도했다. 아연 시장 점유율 세계 1위인 고려아연이 대주주 영풍의 의결권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영풍과 사모펀드 MBK 연합의 경영권 획득에 제동이 걸렸다.
영풍그룹은 창업주인 장병희, 최기호에서 시작해 장씨 집안은 영풍을, 최씨 집안은 고려아연을 맡아 경영했다. 그런데 지난 2019년 지배구조의 개편으로 장씨 집안의 영향력이 커지고 최씨 집안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줄었다. 그러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우호지분을 적극적으로 늘려나가면서 경영권 분쟁이 시작됐다. 양풍의 장씨 집안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를 끌어들였고 최윤범 회장 측의 우호지분을 뛰어넘는 지분을 확보했다. 그러나 고려아연은 상호출자를 금지하는 공정거래법을 이용해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했다. 영풍과 MBK는 반발하며 대응에 나섰다.
이창민 경영학부 교수는 "MBK와 최씨 일가 모두 자신이 경영을 맡는다면 거버넌스(지배구조) 개선을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을 낸다"면서 "공개적으로 주주들에게 공약을 내고 설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것이 지배권 경쟁의 순기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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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빈 커뮤니케이터
lsb031128@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