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외국인 신입생 환영 행사 성료
따뜻한 환영 공연부터 맞춤형 교육까지
국제처 “언제나 유학생 곁에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
한양대 백남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지난 28일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행사는 높은 경쟁률 속에 입학한 유학생들을 환영하고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입학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축하무대과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환영과 격려 속 진행된 입학식
행사 진행을 맡은 김민경, 난진홍 국제처 직원은 신입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며 오리엔테이션의 시작을 알렸다. 국제처장 김한성 사회학과 교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이제 한양대의 가족이다”며 “국제처는 유학생의 졸업까지 도움이 되도록 항상 옆에 있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양대의 건학 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며 “배운 지식을 사회에 사랑으로 실천하는 한양의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하는 데 집중됐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안내 책자와 굿즈가 제공됐고 유학생의 입학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한양대 응원단 ‘루터스’가 대표 응원곡 ‘그대에게’ 등으로 구성한 무대와 서울미동초 태권도 시범단의 한국 전통 무술인 태권도 공연은 유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행사를 총괄한 김현주 국제처 팀장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한양의 첫인상이 졸업까지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여러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전한 유학 생활을 위한 길잡이
환영 행사 외에도 유학생의 안전한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성동경찰서 김우희 경장은 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이 인지하지 못해 저지르기 쉬운 여러 범죄 유형과 대응 요령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흉기 소지, 자전거 절도, 불법 촬영 및 마약류 범죄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안전한 한국 유학 생활이 되도록 항상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클럽 등에서 발생하는 마약 이용 성범죄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범죄 피해가 의심되면 주저하지 말고 경찰의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유학생의 대학 생활을 돕는 국제입학팀 산하 학생 단체 ‘글로벌사랑한대’가 소개됐다. 글로벌사랑한대는 “한국인 친구를 사귀기 어려운 유학생들을 위해 한국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고 캠퍼스 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돕겠다”고 말해 신입생들의 기대를 모았다.

언어 장벽을 넘어 구성된 맞춤형 교육
김 팀장은 유학생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언어’에 주목했다. 그는 “입학 조건인 TOPIK 4급만으로는 실제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1부 공동 행사 이후 2부에서는 언어권 별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학사, 비자, 체류 등 유학 생활에 필수적인 정보들이 유학생에게 자세히 전달됐다.

김 팀장은 “한양대는 대학의 국제화에, 국제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진심인 공간이다”며 “몸과 마음 모두 건강히 유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고, 항상 유학생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국제처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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