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자 「생산·소비·투자 동반 ‘마이너스’… “일시 조정” vs “회복 둔화”」 토토사이트 행오버

7월 1일 자 <서울신문>은 경기 상황에 관해 보도했다. 산업활동의 세 축인 ‘생산·소비·투자’가 10개월 만에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전 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전월보다 0.7% 하락했다. 내수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비지표인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줄면서 지난해 3~4월 이후 13개월 만에 두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정부는 경기 회복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최근 소비심리가 반등하고 있기에 2분기 소비가 보완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경기 위험신호’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수출은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반면 내수까지 온기가 퍼지지 않아 수출과 내수의 단절 상태이다”라며 “영세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 비율이 높아지고 물가만큼 실질소득이 오르지 않으면서 소비도 부진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물가를 최대한 자극하지 않되 즉각적인 효과를 위해 저소득층에 한해 최소한으로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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