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자 「올해 對美수출, 22년 만에 對中수출 추월할 듯」 기사

6월 11일자 <동아일보>는 올해 들어 5월까지 한국의 대미(對美) 수출 규모가 대중(對中) 수출을 웃돈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러한 흐름이 연말까지 계속될 경우 대미 수출이 22년 만에 대중 수출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올 1~5월 대미 수출 규모는 533억 달러로 대중 수출(526억9000만 달러)보다 6억1000만 달러가량 많았다. 친환경 자동차, 2차전지 등의 미국 수출은 늘어난 반면 대중 수출은 경기 부진으로 2년 연속 감소한 게 큰 영향을 미쳤다. 다만 중국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수출 추이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하준경 ERICA캠퍼스 경제학부 교수는 “대중 수출은 중국 경기회복에 따라 지난해보단 나아질 것”이라며 “특히 반도체 수출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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