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자 「제조업 부진, 깊어진 40대 고용불안…취업자 9년째 감소세」 기사

4월 23일자 <중앙일보>는 한때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은 취업자 수를 기록했던 40대가 고용시장이 새로운 취약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도별 취업자 수 증감률(전년 대비)을 분석한 결과 40대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년간 감소 추세를 보였다. 10년 전과 비교해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인구 감소율보다 취업자 수 감소율이 더 큰 것으로도 나타났다. 40대가 취업시장에서 고전하는 배경으로 여러 원인이 지목되는 가운데 해당 연령층이 주로 종사하는 제조업 및 도소매업의 경기가 어려웠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하준경 ERICA캠퍼스 경제학부 교수는 “그간 40대는 생애 주기로 봤을 때 소득이 제일 높고, 생산활동도 가장 활발한 시기였는데 이제 고용시장에서 옛날보다는 좋은 일자리가 줄어드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토토사이트 위키'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하준경 #경제학부 #SDG8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