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자 「중간요금제 시즌2·시니어요금제, 새해 입장차 '팽팽'」기사

1월 17일 자 <전자신문>은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대한 정부와 이동통신 업계의 입장차에 대해 보도했다. 5세대(5G) 이동통신 중간요금제 '시즌2'와 시니어요금제 등 정부와 국회발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이 예고됐다. 이에 데이터 빈 구간을 메우는 전략을 통해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하겠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부의 지속적인 개입은 오히려 상품 경쟁과 차별화를 저해한다는 이동통신 업계 반박이 예상된다. 또한 100GB 하위 구간 제공량을 늘리는 것이 무조건적인 소비자 선택권 강화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신민수 교수는 “보험효과(택시미터효과)에 따라 100GB를 사용하던 이용자는 50~70GB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돼도 하위 구간으로 내려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들은 제공량 50~60GB 가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해 속도가 느려지거나 추가 요금을 더 감당하는 위험 부담을 지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콜로세움 토토'한양위키' 키워드 보기 #신민수 #경영학부 #SDG16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