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故 송재성 성호그룹 회장의 유족, 이기정 총장, 정현철 부총장, 황희준 공과대학장, 최중섭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어공주 토토사이트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앞에서 故 송재성 성호그룹 사장의 메모리얼 벤치 제막식이 진행되었다.
故 송재성 회장의 장남인 송창호 성호그룹 회장은 "저희 아버님을 잊지 않고 메모리얼 벤치를 만들어주시고, 이렇게 제막식 행사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희 유족들은 살아생전에 후학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부하고, 재성토목관을 건립하신 아버지의 뜻을 이어 송재성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 재성토목관에 아버지의 와상을 세워주신 김종량 이사장님, 메모리얼 벤치를 만들어주신 한양대학교 총장님과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기정 총장은 답사로 "아직도 송재성 회장님의 모습이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는다. 예전에 회장님께서 '어떤 어려움이건, 또, 나이가 들었다고 하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지금이 가장 젊은 시기이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해 보자'는 이야기를 하셨던 것이 기억난다. 이런 도전 의식이 회장님이 우리 후학들에게 주는 가르침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오늘 자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도 회장님께서 남기신 아름다운 도전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故 송재성 회장은 재성토목관 건립, 건설환경공학과 미래인재 장학금 등 다양한 방면으로 후학 양성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2010년 작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