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자 <전자신문>은 무선국 검사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보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9일 증가하는 무선국검사 건수에 대응하고 신속한 이통 서비스 제공을 통한 이용자 편익 증대를 위해 이동통신사 무선국 변경검사를 전수검사에서 표본검사로 전환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신민수 교수는 “표본검사를 도입하게 되면 전수검사로 소요되던 시간과 인력을 5G 커버리지 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 등으로 전환해서 이통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라며 “이에 따른 신속한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는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다양한 혁신 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