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양대학교 sky 토토사이트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가 ‘『음악이 좋아서 음악을 생각합니다』 [저자 인터뷰: 정경영 소장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은 정경영 교수의 신간에 대한 인터뷰로 구성되었다. 정 교수는 지난 3월 『음악이 좋아서, 음악을 생각합니다- 음악이라고 부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를 출간했다.

정 교수는 스스로를 ‘음악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글을 쓰는’, ‘ 음악을 연주하는 대신 연구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신간에 대해서는 ‘우리가 음악에 대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그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고 제안하는 책’이라고 이야기했다.

 한양대학교 sky 토토사이트대학 정경영 교수 (ⓒ 한양대학교 sky 토토사이트연구소)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정경영 교수 (ⓒ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

이 책은 한양대 교양과목인 ‘인간과 음악적 상상력’에서 진행된 내용을 정리하고 보완한 것이라고 전했다. 정 교수는 음악에도 사투리가 있을까요?’, ‘틀린 음악도 있나요?’와 같이 다소 엉뚱한 질문에 대해 수업 시간에 진행했던 학생들의 토론이 고스란히 책에 담겨있다고 이야기했다. 음악을 한 번이라도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쓰여있다.

 sky 토토사이트가를 ‘객관적으로 흘러가는 시간을 나만의 시간으로 만드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
 음악가를 ‘객관적으로 흘러가는 시간을 나만의 시간으로 만드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

음악가를 ‘객관적으로 흘러가는 시간에 나름의 악센트를 주어 자기의 시간으로 만드는 사람’으로 표현하며, ‘흘러가는 시간을 나만의 시간으로 만드는 우리 모두가 음악가이니 여러분 모두를 위한 책’이라고 덧붙였다. ‘책을 읽은 후 모든 음악이 조금 더 친근하고, 편하게 느껴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경영 교수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음악적 상상력으로 인간과 문화를 살피는 글을 계속 써나갈 생각이다. 음악회에서 해설가로서 음악의 감동을 말로 번역하는 일도 계속할 것이고, 전공했던 17세기 음악에 대한 전문서에 대한 계획도 있다’라고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정경영 교수는 현재 한양대 음악연구소 소장이자 작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클래식 관련 방송 패널로 출연하며 다수의 음악회에서 해설 및 실황 중계를 한 경력이 있으며, 2012년부터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썸머 클래식', '앙상블콘서트', '윈어 클래식' 등의 해설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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