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8일 펼쳐질 야외 오페라 무대 미리보기
두 번째 야외 오페라 무대가 열린다. 개교 80주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아름다운 선율로 한양의 여름밤을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한양대학교는 개교 77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6년 첫 야외 오페라 <토스카> 무대를 선보였다.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했던 당시 야외 오페라는 2500여 석이 한달 전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도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한양대 성악과 출신의 배우들이 서울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열연을 펼친다. 공연 시작 전 ‘비올렛타’ 역의 소프라노 엄진희 동문(성악과 02)을 만났다.
오페라 거장들이 한 곳에 모이다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이한 한양대는 3년 전 오페라 <토스카> 무대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야외 무대를 준비했다.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대 성악과 출신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무대를 위해 모였다. 국내 음악대학 오페라의 위상을 높이고 무대를 더 빛내기 위해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대 음악대학과 손을 잡았다. 무대 총감독은 박정원 음악대학장, 예술 감독은 고성현 성악과 교수, 연출 감독은 이범로 성악과 교수, 지휘는 최희준 관현학과 교수가 맡았다.
6일부터 8일까지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대 성악과의 대선배이자,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성악가들이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의 이름으로 모여 무대에 오른다. <라 트라비아타>의 극 중 ‘비올렛타’ 역은 캐슬린 김과 엄진희 동문(성악과 02)이, ‘알프레도’ 역은 이원준 성악과 교수와 김우경 성악과 교수가, ‘제르몽’ 역은 고성현 성악과 교수와 우주호 교수가 맡았다. 재학생들도 함께했다. 오는 7일에는 성악과 재학생들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피아노과 합동으로 이뤄진 무대와 무용학과 무대도 별도로 준비했다.

엄진희 동문은 이번 무대를 위해 외국에서의 많은 일정을 포기하고 한국에 14년 만에 돌아왔다.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대 성악과는 유대가 아주 끈끈해요. 박정원 음악대학장님의 직속 제자였는데, 학장님의 연락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왔습니다.” 엄 동문은 이번 <라 트라비아타> 공연이 대학교 1학년 시절 처음 본 공연이라며 감회가 새롭다고 덧붙였다. “몇 번의 공연을 할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습득하게 돼요. 이번 무대에서는 그만큼 더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겁니다.”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을 위한 ‘축배의 노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이탈리아의 가극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Verdi)의 걸작이라고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상연한 오페라로 꼽힌다. 19세기 전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라 트라비아타>는 사회적 약자와 상류사회의 위선을 소재로, 파리 사교계의 코르티잔(기생) 비올렛타와 젊은 귀족 알프레도의 숙명적 사랑을 그렸다. 제1막 성대한 파티 속 알프레도와의 연회장면에서 울려 퍼지는 ‘축배의 노래’는 <라 트라비아타>의 가장 유명한 곡으로 알려졌다.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로몽의 간절한 노래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와 비올렛타와 알프레도의 ‘사랑하는 이여, 파리를 떠나서’ 역시 지금까지도 회자된다.
극적인 줄거리와 아름다운 베르디의 음악이 더해 깊은 감동을 주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아직까지도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다가오는 6일 노천극장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압도적인 규모와 탄탄한 준비에 걸맞은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여름의 시작에 잊지 못할 추억을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대에서 만드는 것은 어떨까.


글/ 김민지 기자 melon852@hanyang.ac.kr
사진/ 김주은 기자 coramOdeo@hanyang.ac.kr
사진/ 최서용 기자 tjdyd1@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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