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자 「대형 악재 맞은 K-관광…탄핵 가결로 불안 잠재울까」 기사

12월 15일자 <연합뉴스TV>는 탄핵 정국으로 인한 국내 관광산업 타격에 대해 보도했다.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국내 관광산업이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다시 타격을 입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37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의 94% 수준까지 회복했다. 그러나 최근 해외 주요국이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잇달아 발령하면서 회복세에 제동이 걸렸다.  

관광산업에서는 내국인의 해외여행인 ‘아웃바운드’ 규모도 중요한데, 최근 환율이 1430원을 넘어선 상황이 변수다. 환율 상승으로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감소하면 관광업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훈 관광학부 교수는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안심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란수 관광학부 겸임교수도 “환율이 안정되지 않으면 관광업계 전반에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탄핵 이후 정치적 혼란이 빠르게 마무리되어야 관광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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