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자 「중동 확전 조짐에 유가 급등...인플레 공포 재확산」 히어로토토

10월 9일자 <동아일보>는 유가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며 국제 유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달 1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한 뒤 유가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산하 피치솔루션스는 이란과 이스라엘이 전면전에 돌입할 경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고 이란이 중동지역의 원유 수송 통로인 호르무즈해협을 전면 봉쇄할 경우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 역시 중동 지역 위험이 이어질 경우 유럽이나 중국, 아프리카 등 경기 침체 조짐이 보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11월 빅컷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글로벌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한국의 코스피(-0.61%)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국제 유가 급등이 계속될 경우 국내에서도 물가 상승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며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국내 경제의 변동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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