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자 「 "지난 정부가 빚 400조 늘려"... 또 '전 정권' 탓」 기사
8월 28일자 <MBC>는 예산안 문제와 관련해 현 정부의 전 정부 언급에 관해 보도했다. 내년 예산안을 확정하는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24조원 지출을 줄였다고 강조하는 동시에, 민생 예산을 적극 확대했다며 총 677조 4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정부에서 400조원 이상의 국가 채무가 생겨 재정 부담이 커졌다며 전 정부를 비판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당시 국가부채가 늘어난 건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확장재정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그렇게 재정을 너무 많이 썼다고 얘기하기는 좀 어렵다"며 코로나와 같은 여러 시대적인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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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hyu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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