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자 「'24조+α' 체코 원전 수주... 유럽 진출 '신호탄' 쐈다」 기사
7월 18일 자 <YTN>는 한국수력원자력이 24조 원대에 달하는 체코 원전 건설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관해 보도했다. 15년 만의 쾌거로 평가받는 이번 수주는 한국의 가격 경쟁력과 납기 일시, 기간 준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이번 수주가 한국의 기술력과 공정 능력, 전반적인 공급망 체계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이번 수주를 계기로 한국이 유럽 수출에 청신호를 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교수는 한국이 가격 경쟁력과 공기를 맞출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설계, 운용, 설비 등 원전 전체에 대한 공급망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매년 원자력 발전소를 1개씩 건설하면서 쌓은 노하우가 이번 수주에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연관링크
조윤진 커뮤니케이터
jyj9924@hanyang.ac.kr